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한국 문화 행사와 브랜드 유통·마케팅을 기획하는 에이전시 헤이데이 프리젠츠(Heyday Presents)가 세계 최대 전자음악 축제인 ‘암스테르담 댄스 이벤트(ADE)’ 기간에 한국 웰니스 팝업 ‘해장(HAEJANG)’을 연다.
행사는 10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암스테르담의 대표 상권인 드 파이프(De Pijp)에 있는 한국 패션 편집숍에서 열린다. ADE 공식 프로그램에도 이름을 올렸다.
‘해장’은 술을 마신 다음 날 속을 풀고 몸을 달래는 한국의 숙취 회복 문화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음악과 파티가 도시 전역을 채우는 ADE 기간에 방문객이 한국의 웰니스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색다르게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한국 전자음악 DJ들이 한국적 사운드를 접목한 일렉트로닉 음악을 선보인다. 방문객은 팝업 기간 내내 한국 웰니스·뷰티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한국과 네덜란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브랜드들도 협업에 참여한다. 김치를 칵테일로 재해석한 담치김치, 한국 전통차 브랜드 로카, 전통주 이강주를 비롯해 바디프랜드, 보타니컬 레메디, 아이디랩스가 함께한다.
ADE 측은 다양한 문화와 커뮤니티를 중시하는 ADE의 방향성을 잘 담아낸 기획이라며, 행사가 공식 프로그램에 선정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헤이데이 프리젠츠가 한국 제품과 문화를 유럽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팝업 프로젝트 ‘하트 앤 서울(Heart & Seoul)’의 두 번째 기획이다. 현지 소비자와 한국 브랜드가 직접 만나 제품과 문화를 경험하고, 유럽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접점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전해림 헤이데이 프리젠츠 대표는 “ADE는 매년 전 세계 음악 업계 관계자와 관객이 모이는 국제 행사로, 지난해 약 60만 명이 방문해 암스테르담 전역이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며 “이 국제적인 무대에서 한국의 ‘해장’ 문화를 소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파티를 즐긴 사람들이 다음 날 한국식으로 몸과 마음을 회복한 뒤 다시 축제로 돌아가는 경험을 통해 한국을 즐겁고 긍정적인 공간으로 만나길 바란다”며 “한국 브랜드들이 유럽 소비자와 직접 만나 현지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이데이 프리젠츠 소개
헤이데이 프리젠츠(Heyday Presents)는 네덜란드를 기반으로 한국 브랜드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마켓 엔트리·유통·마케팅 전문 에이전시다. 11년간 한국과 네덜란드 간 무역 업무 및 식품·재생에너지 원자재 무역을 통해 쌓은 실무 경험과 사업 개발 역량,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시장 조사, 유통 파트너 발굴, 브랜드 PR 및 마케팅, 팝업스토어와 브랜드 액티베이션 등 유럽 시장 진출에 필요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한국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중심으로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와 실행력을 결합해 브랜드와 유럽 소비자·바이어를 연결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시장 안착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