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학회장 이양선)는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 오션스위츠제주호텔에서 ‘2026 하계종합학술대회 및 대학생논문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AXperience(AI+X&Experience): 인간 중심의 AI 기술과 디지털 콘텐츠’를 주제로 열렸다. 생성형 AI를 비롯한 인공지능 기술이 콘텐츠 산업과 사회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인간의 창의성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려하는 AI 활용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는 AI, XR,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빅데이터, 문화기술 등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와 산업 적용 사례가 발표됐다. AI 기반 콘텐츠 제작기술, 사용자 경험(UX), 디지털 교육, 스마트 서비스, 공공 분야 AI 활용 등을 주제로 연구자와 산업계 전문가들의 학술 교류도 이어졌다.
기조강연은 권태경 연세대학교 교수가 맡아 ‘AI 보안 기술과 거버넌스’를 주제로 발표했다. 권 교수는 신뢰할 수 있는 AI 생태계 구축과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기술적·정책적 방향을 제시했다.
이양선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회장(한신대학교 교수)은 “인공지능은 콘텐츠 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도구를 넘어 인간의 창의성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기술로 발전하고 있다”며 “인간 중심의 AI 구현을 위한 학술적 논의와 산학연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애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학술위원장(선문대학교 교수)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85개 기관의 산학연 전문가와 학생들이 참여해 총 355편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며 “대학생논문경진대회를 통해 미래 AI와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이끌 젊은 연구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가 주최하고 5개 대학 SW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 주관했다. 산업계 의견과 학생 요구사항을 반영한 교육 품질개선 환류체계 구축을 위한 ‘스타(5TAR) 포럼’과 기술 워크숍도 함께 운영됐으며, 30여 개 기관과 기업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