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정보국제교육원(원장 김윤식)이 교육 수료 이후에도 훈련생의 지속적인 경력 성장을 지원하고, 기업과 전문인력을 연결하는 새로운 커리어 관리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이번 플랫폼은 단순히 교육 수료생의 취업 여부를 관리하는 기존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수료생의 취업 이후 경력과 전문역량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기업의 채용 및 프로젝트 수요와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방송정보국제교육원은 방송·영상·디지털콘텐츠·디자인·마케팅 등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1만 6천 여 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1,500여 개 협약기업을 기반으로 기업 채용과 훈련생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새롭게 구축한 플랫폼은 이러한 기존 취업지원 인프라를 수료 이후의 ‘경력 관리’ 영역까지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
기존 직업훈련의 성과관리가 주로 수료와 취업 여부, 취업처 및 취업률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이번 플랫폼은 수료생이 어떤 기업에서 어떤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지, 어떤 프로젝트 경험을 축적했는지, 새로운 기술과 직무역량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업의 입장에서도 플랫폼을 통해 신입 인재뿐 아니라 실무 경험을 갖춘 IIBI 수료생 및 졸업생의 경력과 전문역량을 확인하고, 기업의 인력 수요에 맞는 인재를 연결 받을 수 있도록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IIBI 방송정보국제교육원 관계자는 “교육이 끝나는 순간 취업지원이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수료생의 경력이 쌓일수록 기업과의 연결 가능성이 커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플랫폼 구축의 핵심”이라며 “수료생에게는 경력의 지속적인 관리와 새로운 일거리 및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검증된 실무형 인재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채용 및 협업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플랫폼은 채용 연계를 넘어 기업과 경력자 간 프로젝트 협업을 지원하는 기능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기업이 영상제작, 영상편집, 모션그래픽, 3D 콘텐츠, 디자인, 디지털마케팅 등 특정 분야의 프로젝트를 발주하면 플랫폼을 통해 해당 프로젝트에 적합한 전문인력을 매칭하고, 기업이 프로젝트 PM(Project Manager) 역할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IIBI 수료생과 경력자들은 자신의 전문 분야를 기반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기업은 필요한 분야별 전문인력을 확보해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 플랫폼은 기업과 전문인력 사이에서 프로젝트 매칭과 협업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는 기업에게는 고정적인 인력 채용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프로젝트 단위의 전문인력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협업 모델이 될 수 있다. 수료생과 경력자에게는 정규직 취업뿐 아니라 프리랜서, 프로젝트형 업무, 기업 협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경력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IIBI 방송정보국제교육원은 앞으로 플랫폼에 축적되는 수료생의 직무경력과 프로젝트 수행 경험, 전문역량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채용 수요와 인재의 경력개발 수요를 보다 정교하게 연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수료생 경력관리 ▲기업 채용 ▲경력직 인재 매칭 ▲프로젝트 기반 프리랜서 협업 ▲기업 PM 중심 프로젝트 운영 ▲전문인력 네트워크 구축을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IBI 취업지원 시스템은 현재도 기업회원의 구인업체 등록과 훈련생의 구인정보 열람을 지원하고 있으며, 취업연계·파트너사와 수료생 취업현황을 관리하고 있다. 새롭게 추진되는 경력관리 플랫폼은 이러한 기존 취업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수료 이후의 경력관리와 프로젝트 협업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최근 IIBI는 디자인·문화콘텐츠 분야 청년을 대상으로 실전 모의면접, 포트폴리오 발표 코칭, 커리어로드맵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교육과 취업을 넘어 청년의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방송정보국제교육원은 앞으로 수료생이 교육을 마친 뒤에도 성장하고, 기업과 지속적으로 연결되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산업 현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교육기관이 인재를 배출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수료생의 경력을 장기적으로 관리하며 기업의 인재 수요와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커리어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직무와 고용 형태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개인의 직무역량과 프로젝트 경험을 기반으로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모델이 새로운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의 방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정보국제교육원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