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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EXPO KOREA 2025, 5월 14~15일 코엑스서 개최

GPT 이후, 양자컴퓨팅, 산업별 AI 전략 집중 논의

2025년 5월 14~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EXPO KOREA 2025’ 메인 컨퍼런스가 AI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했다.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인공지능신문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All In AI’를 주제로, 산업 전반에 걸친 AI 기술 활용 전략과 글로벌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5월 14일, LG CNS 임윤정 단장의 ‘AI 없는 전략은 존재할 수 없는 시대’ 발표로 포문을 연 첫날에는 퓨리오사 AI, 마음 AI, 포티투마루 등 국내 AI 선도 기업들이 스타트업 성장 전략, 피지컬 AI 기술, 신뢰 기반 AI 개발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한양대학교 한재권 교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진화를 소개했으며, LG AI연구원 김유철 부문장은 AI 윤리와 생태계 강화를 위한 거버넌스 방향을 제안했다.

둘째 날은 AI 반도체, GPT 이후의 인공지능, 양자컴퓨팅 등 기술 심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카이스트, 마음AI, 슈퍼마이크로, 콴델라코리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미래 인프라와 AI의 융합 가능성을 다뤘다. 특히 제조·의료·뷰티·회계 등 산업 맞춤형 AI 기술을 소개한 패널토론은 청중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컨퍼런스의 마지막은 온디바이스 AI 분야 발표로 장식됐다. 노타 김필준 CTO는 ‘온디바이스 최적화 구현을 위한 AI 경량화 모델’을, 딥엑스 김정욱 부사장은 ‘온디바이스 AI 최적화를 위한 하드웨어 전략’을 각각 발표하며 기술 상용화 단계의 실질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서, 각 산업이 직면한 현실적 과제를 AI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를 모색하는 기회의 장이었다. 특히 GPT 이후의 인공지능 방향성, 윤리와 규제, 양자컴퓨팅과 같은 신기술 등 AI 전반에 걸친 논의가 균형 있게 이루어졌다는 평가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 기술이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산업 전반에 걸쳐 필수 전략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산업계가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한 ‘AI EXPO KOREA 2025’는 지속적인 혁신과 소통의 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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