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비대면진료 법제화는 의료 접근성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진전이다. 그러나 현재 한국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민간 플랫폼 기반의 비대면진료 모델은, 미국에서 지난 10여 년간 시행된 Direc…
얼마 전 한 기사를 읽었다. 의학뉴스(2025.11.15.)에 실린 “울산의대 조민우 ‘의료 정책, 과학적 근거 아닌 센스 메이킹이 좌우’”라는 제목의 기사이다. 이 기사에서 그는 의료 정책은 과학적 근거가 아…
지난 칼럼에서는 OECD 2025 보고서를 중심으로 비대면진료의 국제적 동향과 프랑스의 ETAPES 제도화를 살펴보았다. 기술이 아니라 ‘정책의 정렬(alignment)’이 지속가능성을 결정한다는 OECD의 메시지는 …
지난 칼럼에서 “비대면 진료의 만족도만으로는 정책의 타당성을 설명할 수 없다”라는 내용을 다뤘다. 이번에는 ‘비대면 진료의 적용, 제도화’ 측면에서. “OECD가 말한 ‘정렬(alignment)’의 관점을 생…
지난 9월 말, 국회에서 열린 ‘국민이 원하는 진짜 의료혁신 토론회’에서 흥미로운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비대면진료를 경험한 국민의 97.5%, 의사의 77.1%, 약사의 55.4%가 “만족한다”고 답했다.(출…
지난 10월 13일, 유튜브 채널 언더스탠딩(UNDERSTANDING)에서 공개된 「한국 의료제도는 중국보다 못하다」 영상을 시청했다. 영상은 수도권 쏠림과 필수의료 기피 현상을 ‘시장 실패’가 아닌 ‘정책 설…
나는 두 달 전, 건강보험 시범사업 평가를 주제로 한 자문회의에 참석했다. 그 회의는 “왜 이렇게 많은 시범사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그것들이 과연 제 역할을 하고 있는가”라는 문제의식 아래 진행된 연…
우리나라 건강검진 제도는 국민의 조기 질환 발견과 예방 관리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2024년 기준 국가건강검진 수검률은 75%를 넘을 정도로 정착하였고, 암 검진 등 주요 검진 항목은 국제적 기준에 맞…
싱가포르는 짧은 기간 안에 고도 경제성장을 이룬 국가다. 하지만 급격한 발전의 이면에는 고령화라는 도전이 자리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싱가포르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19.9%로, 2030년에는 4명 중 1…
국제 담론과 Healthy Aging2025년 9월 17일 서울에서 열린 APEC 고령화 건강 회의는 세계 바이오 서밋과 함께 개최되었다. 제4회 세계 바이오 서밋 세션 2에서는 ‘Healthy Aging’을 위한 국제적 전략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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