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회장 이근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오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IT 전시회 ‘2025 Japan IT Week Spring(도쿄 춘계 IT 전시회)’에 국내 중소 IT 기업 11개사를 한국관으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Japan IT Week Spring은 AI, IoT,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데이터센터, 디지털 마케팅 등 IT 전 분야를 아우르는 일본 최대 규모의 IT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약 1,000여 개사가 참가하고 7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IT 기업들에게 일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 및 수출 증진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참가 기업들은 첨단 소프트웨어, AI, 클라우드, IoT,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 첨단 IT 솔루션과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 및 글로벌 파트너와의 상담, 네트워킹, 기술 협업 기회를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전·현장·사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2년부터 개최된 Japan IT Week는 연 4회 개최되며, AI, IoT, 클라우드, 정보보안,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등 12개 IT 전문 박람회가 동시 개최되는 종합 IT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