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현장 중심의 AI 비전 전문기업 AiV(아이브)가 자사 AI 플랫폼 간 통합 기능을 통해 AI 검사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AiV는 AI 모델 운영 플랫폼 ‘AiVOps’와 데이터 플랫폼 ‘AiVData’ 간의 통합(컨펌) 기능을 적용한 결과, 기존 대비 AI 검사 모델 배포 시간이 10시간 이상 단축되고, 작업 효율은 4배 이상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은 기존의 복잡한 데이터 이동, 업로드, 분류 과정을 자동화한 결과다.

기존에는 현장 데이터 확인부터 학습용 데이터 추출, 외장 저장 장치를 통한 서버 이동, 불량·정상 데이터 분류, 업로드까지 많은 수작업이 필요했다. 그러나 두 플랫폼의 통합으로 이러한 과정이 자동화되면서 데이터 전송부터 학습·배포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AiVData는 현장에서 수집되는 대규모 제조 데이터를 자동으로 정제·분류하고 관리하는 산업용 데이터 관리/분석 플랫폼이며, AiVOps는 AI 검사 모델의 학습, 배포, 성능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AI 모델 운영(MLOps) 플랫폼이다.

이번 통합을 통해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모델 운영이 하나의 연속된 흐름으로 연결되면서 AI 모델 운영의 신뢰성과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AiV는 이번 통합 기능은 단순한 효율 개선을 넘어 AI 모델 운영의 품질과 안정성까지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고객이 현장에서 빠르게 AI 검사를 도입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AiV는 이번 기능을 시작으로 AI 검사 자동화와 MLOps 기반 산업 AI 표준화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모델 운영 전 과정을 통합한 ‘AiV AI Ecosystem’ 프레임워크를 중심으로 제조 현장의 지능형 전환(Intelligent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아이브 소개

AiV(아이브)는 제조 현장을 위한 AI 비전·로보틱스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는 산업 AI 전문기업이다. 딥러닝 기반 검사 소프트웨어(AIVision), 데이터 플랫폼(AiVData), MLOps·모델 운영 플랫폼(AiVOps), 로봇 지능화 솔루션(AiVot)을 포함한 통합 제품군을 통해 제품 품질 검사부터 로봇 조립·물류 공정까지 전 과정을 지능화한다. 고정형 검사 장비 중심의 기존 자동화 한계를 넘어 대규모 제조 데이터 처리·AI 학습 자동화·고정밀 인식·실시간 로봇 제어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산업(자동차, 2차전지, 전자·기계, 소재 등)의 공정 효율을 혁신하고 있다. AiV는 LG이노텍, 한국타이어 및 글로벌 로봇 제조사 등과 협력하며 AI 팩토리 실현을 위한 물리 AI(Physical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언론연락처:AiV(아이브) 최효정 팀장 02-579-8039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