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전자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KES 2025 한국전자전'이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한국전자전(KES)은 전자·IT 산업의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 전시회로, 삼성전자·LG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기업은 물론, 글로벌 전자기업 및 스타트업까지 대거 참여했다. 전시장에는 AI 반도체, 자율주행 솔루션, 스마트 가전, 로봇, XR,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술이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이번 KES 2025는 코엑스 A, B, D2홀에서 동시에 열리며, '초연결 시대의 기술 혁신'을 주제로 산업 간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 기술에 주목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최한 이번 전시에는 주요 기업의 신제품 발표와 더불어,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미래 전자기술 포럼'이 함께 열려 전자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