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보통신 발전을 기념하는 ‘제39회 정보인의 날’ 기념행사가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 2층 제라늄홀에서 6월 2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정부가 최초로 컴퓨터를 도입한 날을 기념하며, 정보통신 분야 주요 인사와 유관 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39회를 맞은 정보인의 날 행사는 한국 IT전문가협회(회장 배성환)가 주최하고, 전자신문, 지디넷코리아, 디지털타임스, 비즈앤잡스 등이 후원했다. 또한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소프트웨어공제조합, 한국정보통신학회를 비롯한 11개 정보통신 관련 단체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보통신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조준희 ㈜유라클 회장에게 정보인상이 수여되었다. 김은희 전남대 교수, 김인현 ㈜한국공간정보통신 대표, 김정이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 센터장, 김충일 ㈜피앤피시큐어 이사, 백윤흥 서울대 교수, 서춘도 ㈜서경네트웍스 대표, 오태원 경일대 교수, 윤창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팀장, 정효남 ㈜아토스 회장, 조영훈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상무, 최영언 ㈜케이씨에이 상무 등 11명에게 공로상이 수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