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W·데이터·AI 기반 정보융합산업, 산학연 공동 해법 모색

  • 2025년 6월 13일, 용평 드래곤밸리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정보산업협회·단국대 SW중심대학사업단 춘계합동세미나’에서 SW와 데이터, AI 기반의 정보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과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행사에는 정부, 학계,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술 융합 기반 경쟁력 강화 방안과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세미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와 산업 연계’, ‘AI 기반 산업 융합’,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단국대 SW중심대학사업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연세대, 안양대 등 주요 연구진과 함께 KT, LGU+, 시스원, 한드림넷 등 다수 ICT 기업이 참여해 산업계 관점을 더했다.

    세미나는 디지털플랫폼과 정보융합기술을 주제로 본격적인 발표가 시작됐다. 1부 세션에서는 송영상 단국대 SW중심대학사업단 교수가 ‘데이터 및 AI 시대에서의 SW기반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제시했다. 이어 오찬영 ㈜천호IT 대표가 해외진출 데이터 · AI기술 적용방안과 금융 디지털전환 인프라 구축을 소개했다. 

    2부 세션에서는 데이터·AI 기반 산업 간 융합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스마트팜센터 조만호 대표가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 스마트팜 개발 및 운영 시스템 구축’ 주제로 발표했다. 

    3부 기념 행사에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정보통신미디어본부 이경복 본부장이 '데이터 기반 디지털트윈 AI 활용과 메타버스'를 주제로 한 강연했다. 이어 연세대 데이터베이스연구실 이원석 교수는 데이터트윈과 데이터결합, 데이터산업 활성화 기술‘에 대해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AI와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경쟁력 제고, 공공서비스 혁신, 융합산업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틀간의 행사에서는 산학협력 우수사례 발표, 패널 토론, 산업 협력 워크숍도 병행돼 실질적 협력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 글쓴날 : [25-06-13 17:51]
    • 이은성 기자[unsungsout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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