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가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운영을 본격 시작하며,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영등포구가 주관하고 협회가 운영하는 것으로, 구직 활동을 중단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존감 회복과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 핵심 대상은 최근 6개월간 취업·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다.
올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맞춤형+지역특화 프로그램의 도입이다. 청년들이 자기이해도를 높이고, 자신감을 회복해 자신의 진로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직단념 청년을 위한 밀착상담, 사례관리,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외에도 기업탐방 등 외부연계 프로그램과 모의면접, 고용센터 활용 교육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는 교육 수료 시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단기 과정(6주, 40시간)은 최대 50만원, 중기 과정(16주, 120시간)은 최대 2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025년 상반기 과정은 총 3기 운영되며, 2기는 6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3기는 7월 7일부터 10월 21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단기 과정은 8월 18일부터 9월 24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세부 프로그램은 협회 공식 홈페이지 및 고용2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